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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투어 시작한 김주성 4Q 3점포 2방…DB, KCC 잡고 선두탈환 [이비자 뉴스]

이비자 0 259 2018.01.02 01:36

현대모비스, kt에 90-89 '진땀승'…10연승 행진


원주 DB, 다시 1위로

1일 오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 DB 선수들이 KCC를 79:70으로 꺾은 후 환호하고 있다. 

프로농구 원주 DB가 전주 KCC와의 1·2위 맞대결에서 4쿼터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선두로 나서며 기분 좋게 2018년을 시작했다.

 

DB는 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CC를 79-70으로 물리쳤다.

 

DB는 최근 3연승을 달리던 KCC를 막아서고 시즌 20승 9패를 기록, KCC(20승 10패)를 공동 2위로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KCC는 1쿼터 7점 차 리드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하승진이 공격 리바운드만 DB 팀 전체 리바운드(5개)보다 많은 6개를 잡아내며 활약했다.

 

 

2쿼터를 시작하자마자 KCC는 안드레 에밋과 찰스 로드의 연이은 득점으로 34-20까지 달아났다.

 

후반 들어서도 DB의 반격은 쉽지 않았다. 3쿼터 시작 3분 35초 만에 이정현이 잡아낸 리바운드를 직접 속공으로 연결하면서 점수 차는 52-36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DB는 3쿼터 종료 1분 46초 전 디온테 버튼의 호쾌한 덩크슛 등을 앞세워 47-54까지 따라붙어 추격의 불씨를 댕겼다.



 

버튼, DB 1위 확정짓는 덩크

1일 오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 전주 KCC 이지스의 경기. DB 버튼이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4쿼터에선 김주성, 윤호영, 두경민, 버튼 등이 고루 득점에 성공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4쿼터 시작하면서 김주성의 깨끗한 3점포로 56-58, 2점 차까지 따라간 DB는 버튼의 레이업으로 60-60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두경민이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62-60 역전에 성공했고, 3점포까지 꽂으며 도망갔다.

 

3분 8초를 남기고선 다시 김주성 3점 슛이 나오면서 72-65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1994년생 '개띠' 버튼은 23점 11리바운드를 올렸고, 두경민이 18점 6어시스트로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은퇴투어를 시작한 김주성은 4쿼터 결정적인 3점 슛 2개를 포함해 8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kt와의 경기에서 양동근(가운데)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선수들

부산 사직체육관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최하위 부산 kt와 접전 끝에 90-89로 승리해 연승 행진을 '10'으로 늘렸다.

 

시즌 19승 11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4위를 유지했다.

 

반면 최하위 kt는 9연패의 늪에 빠졌다.

 

3쿼터까지는 kt가 69-65로 앞서며 연패 탈출의 가능성을 엿봤다.

 

하지만 팽팽한 시소게임에서 모비스 양동근이 해결사로 나섰다.

 

경기 종료 37초를 남기고 3점 슛으로 88-88 동점을 만든 양동근은 kt 김영환의 자유투 성공으로 88-89로 뒤진 종료 1.1초 전 2점 슛으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레이션 테리가 40점 14리바운드, 함지훈이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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